우리를 초대하시네
잔치공동체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사랑하는 삶으로 끝없이 도망하던 나에게 끝없는 사귐으로 어떤 모습도 안아주는 품으로 어떤 눈물도 닦아주는 품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네 어서 오라 하시네 우리 지난 어두운 밤을 거두어 갈 빛으로 우리의 갈급한 마음에 영원히 흐를 물로 아픔을 아는 그분의 두 손으로 눈물을 닦는 그분의 마음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네 어서 오라 하시네 어떤 모습도 안아주는 품으로 어떤 눈물도 닦아주는 품으로 우리를 초대하시네 어서 오라 하시네 우리를 초대하시네 어서 오라 하시네
